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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듣고 말했는지, 누굴 만났는지 돌아보다보면 여러 신호가 있었다.
그 신호는 여러 장면에서 나타나지만, 하나의 실로 꿰어 묶을 수 있다.
오늘의 신호 묶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말을 전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이유를 명확하게 정리할 것’ 이다.
한 장면에서는 내가 논의 주제가 가볍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덜하고 얘기했다가, 심드렁한 태도로 내 얘기를 듣지 않는 상대방의 표정이 보였다. 물론 상대방의 태도 문제일 수도 있지만, 나의 몫에 집중해야 했다.
다른 장면에서는 전했던 말 중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무슨 뜻인지 물어오는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장면 속에서 신호를 끄집어내어 묶은 날은 다른 날보다 깨달음이 깊게 느껴지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
마지막으로 실을 꿰는 바늘은 꼭 손으로 쓴 일기여야 했다.
직장 읽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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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1일 오후 1:35
GPT-5 성능도 성능이지만 속도가 굉장히 빠르네요. 이거 생각은 하고 말하는거야? 싶을 정도. 개인적으로는 최상위 성능을 이정도 속도로 뽑아낸다는게 가장 중요한 혁신인 것 같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 속도 덕분에 더욱 많은 것들이 더욱 빠르게 바뀌지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Claude 나 cursor 등 AI 로 개발하실 때
뭔가 AI 스러운 뻔한 디자인 때문에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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