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 "모든 직원은 고객, '회사 팬' 만들어야" [뉴시스 포럼-10년후 한국]
뉴시스
만일 그렇게 말 할 수 있다면, 이제는 거의 모든 회사가 기술 회사이기 때문에, 기술 회사라는 말이 무색해진다.
하지만, 기술을 응용하는 것도 기술로 본다면, 응용 제품을 만드는 것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기술을 응용하고 조합하는 것의 설계는 다 하되 실제 개발은 외주로 맡기고 비즈니스만 한다면 그것은 기술 회사가 아닐까? 그럼 팹리스는 기술 회사가 아닌가?
기술의 개발과 사용이 점점 쉬워지면서, 기술 회사라는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 지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 한 것은, 제품이나 비즈니스가 아닌 기술에 목적을 두는 회사는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는 ㅇㅇ테크라는 표현은 너무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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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오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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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술의 응용을 기술이라고 하지 않는 관점으로 본다면, 어느 범위부터가 기술의 응용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예를 들어 특정 ai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ai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단계에서부터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짧은 식견으로서 저는 이러한 범주화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기술 응용 자체도 기술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는 게 적절해 보입니다. 혹은 의존성에 대한 지표를 활용하여 이를 자체개발기술 분류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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