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제약, 환자 데이터 활용, 치료가 아닌 예방에 초점 >
아스테라스 제약이 환자의 신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병을 예방하는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제약회사는 환자와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다. MR이라고 불리우는 의약정보담당자가 의사들에게 약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배송은 도매회사가 담당한다. 처방약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직접 광고로 전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업계의 규제도 있다.
의사 또한 환자를 접하면서 약을 처방하고 조언 은 하지만 환자의 평소 운동이나 식사 습관 등은 환자의 의지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진화로 이러한 상황이 달라졌다.
환자가 어떠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건강상태가 개선되었는지 등의 행동 데이터를 취하는 것이 쉬워졌고, 제약회사는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제약회사로써는 병에 걸리기 전의 미병 단계부터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 즉, '잠재시장'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1. 제약회사가 제안하는 운동 프로그램
아스테라스는 피트니스 클럽과 연계하여 환자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코하마 시립대의 감수로 연구를 실시하여 운동이 당뇨병 치료에 준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인 제 2형 당뇨병 등의 진단을 받은 환자가 운동에 참가, 60~90분 정도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근육 트레이닝이나 유산소운동을 한다.
환자가 전용 앱에 입력하는 운동기록은 클라우드에서 주치의에게 공유된다.
2. 병을 예방하는 게임 앱
아스테라스는 병 예방 게임 앱을 게임 회사인 반다이남코와 공동개발 중이다.
게입 앱은 생활습관병의 예방을 목표로 한다.
손목시계형의 웨어러블 단말기를 환자가 착용하면 팔이나 다리의 가동 범위나 몸의 중심, 보행시 자세 등을 측정한다.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 속도를 조정하면서 환자가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걷도록 유도한다.
생활 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환자가 아플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기 전부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앱 게임은 21년도에 시험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