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이 넷플릭스를 이길려면!

무한도전을 부활시키고, 아마존의 눈물에 투자하며, 통합 시상식을 열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넷플릭스와 비교했을 때 현재도 티빙-웨이브 진영이 가진 큰 무기는 충성도 지표로, 적어도 웨이브는 경쟁사 대비 월 평균 사용시간 및 사용일 수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웨이브가 매주 업데이트 되는 공중파 콘텐츠를 주력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과거 무한도전과 같은 IP를 부활시켜 매주 이용자들을 불러올 수 있는 스테디셀러 콘텐츠 확충이 가장 시급합니다.


2⃣ 또한 롱테일 전략을 통해 사용자 잔존에 기여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 역시 공중파를 배후에 둔 티빙-웨이브에게 유리한 지점으로, 과거 '아마존의 눈물' 시리즈처럼 고퀄리티의 다큐 콘텐츠는 신규 가입자 확보는 물론, 브랜딩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크게 흥행을 한 '나는 신이다' 시리즈 역시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다수 참여하여 만든 건데 이러한 유산이 사라지기 전에 나서야 할 겁니다.


3⃣ 마지막으로 연말 통합 시상식 개최도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는데, 그 자체로도 파급력이 있는 킬러 콘텐츠 역할을 할 수 있고, 동시에 권위와 명예를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주면서 부가적으로 더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가 이번에는 정말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정말 넷플릭스와 경쟁하려면 결국 콘텐츠가 핵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확보하려면 통합 플랫폼의 주요 주주가 될, 공중파 방송국들과 tvN, JTBC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겁니다. 과연 과거의 틀을 깨고 이들이 손잡고 제대로 된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지,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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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이 넷플릭스에 대적할 수 있는 3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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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1일 오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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