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디자이너가 PO를 한다면?
Gangnamunni
요즘 라이징하는 스타트업 중에서 기업 문화, 워크룰, 채용 등에서 브랜드를 가장 잘 쌓고 있는 강남언니팀의 블로그 글입니다. PO롤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적어주신 것으로 보이지만, 커뮤니케이션과 배포 이후의 업무를 디테일하게 잘 적어주신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팀의 PO들에게도 강조하고 있던 포인트여서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저는 특히 이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 강남언니 제품을 만들 때, 하나의 스쿼드만 온전히 관여되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반드시 병원과 연계되는 영업적 업무, 실제로 서비스와 정책을 통해 운영하는 업무, 기능을 외부에 알리는 마케팅 업무 또는 다른 기능과의 연계 등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를 고려하여 다른 부서와의 극도의 협업을 이루기 위한 FAQ과 공유 포인트를 미리 고민합니다." PO가 이런 직업입니다. 제품에 대한 구조도 잘 잡아야 하고, 데이터도 봐야 하고, 가설도 잡아야 하고, 실험도 해야 하고... 공유도 잘 해야 하고, 어떻게 보면 꽤 많은 부분을 평균 이상으로 하셔야 하죠. 어려운 일입니다.
2020년 10월 13일 오전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