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아직까지 링크드인 이용자가 많지 않지만 정말 좋은 플랫폼인 건 틀림 없습니다. 저도 과거에 계정은 만들었지만 이렇게까지 활발하게 이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링크드인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고 잘만 활용하면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Brian JY Yoo님 덕분에 링크드인의 매력을 알게 됐었죠).
1) 멘토를 만들 수 있다
링크드인에는 멘토적 성격을 갖춘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각 분야 인플루언서는 물론이고 유저들이 말하는 모든 것들이 인사이트입니다. 어느 누구의 의견도 쓸모없는 것은 없으며 대부분 좋은 의견들입니다. 특히, 어떻게 직장 생활해야 하는지, 특정 직무에 대해 어떤 관점과 생각을 갖고 일해야 하는지, 리더십은 어떻게 발휘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취업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 누가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유저들 스스로 의견들을 제시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나눔의 미학’이 아닐까요. 이들을 통해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제게 경영자의 마인드는 이주호 대표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이중대 대표님, 리더십은 전준수 대표님, 외국계 기업 취업은 Miae Lee 코치님).
2) 멘토가 될 수 있다
나의 멘토를 만들 수 있지만 반대로 내가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자질, 역량, 경험들을 잘 정제해서 콘텐츠로 올려보세요. 그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그 콘텐츠를 보고 도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자주 올리다 보면 나의 1촌이 되고 내 글에 반응하며 그것을 통해 좋은 경험을 얻었다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 링크드인에서는 제 멘티가 없지만 저도 많은 경험을 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면 분명히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멘티를 만들기 위해 의도하진 않습니다).
3) 사람을 사귈 수 있다
우리는 코로나를 겪었습니다. 오프라인이 멈췄고 우리는 온라인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제한이 풀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온라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채널입니다. 링크드인도 SNS이기에, 온라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1촌을 통해, DM을 통해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고 특정 행사 홍보에 반응하여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링크드인으로만 20명은 만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지금도 연결되어 있고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아세모 및 세일즈 네트워크 분들을 알게 된 것은 결국 링크드인을 통해서입니다).
4) 직장을 가질 수 있다
링크드인은 특이한 SNS입니다. 직장인들과의 관계를 맺기부터 시작해서 비즈니스를 만들고 직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예, 채용공고 카테고리가 따로 개설되어 있죠.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현지화 및 번역 전문 회사 Alconost(알코노스트)도 링크드인을 통해 제게 연락을 줬고 입사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입사 제안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입사 지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만 제한을 두지 않고 많은 외국 기업에 지원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5)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지 않긴 하지만 외국인들은 링크드인 없으면 안됩니다. 링크드인을 통해 발생하는 비즈니스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채용, 관계 등 회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온라인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링크드인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무려 30조원에 인수된 것이기도 합니다. 미국, 유럽, 인도 등 정말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채용을 제안 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의매력 #소셜미디어 #SNS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4월 4일 오전 2:36
링크드인과 관련된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네요 :-) 잘 읽어보았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