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을 만드는 구체적인 순서

  1. 구체적인 비전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돕는다’ ‘개선한다’ 같은 표현을 많이 쓰지만 그런 것으로는 선명한 그림이 그려지진 않는다.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는 “더 부강한 미국을 만들겠습니다.” 대신 “밥상마다 닭고기를” 이라는 기막힌 슬로건을 남겼다.

  2. 팀을 파악한다.

    • 팀이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요술지팡이가 있다면 2-3년 후에 지금과 무엇이 달라졌으면 좋겠는가?

    • 옆 팀 사람이 당신 팀 업무를 설명할 때 어떤 말이 나왔으면 좋겠는가? 현실과 격차는 어떠한가

    • 우리팀이 가지고 있는 초능력은 무엇인가? 역량이 두 배로 상승한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 것 같은가? 다섯 배로 향상된다면?

    • 당신 팀이 형편없는 성과, 무난한 성과, 기막힌 성과를 내고 있는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평가법을 만든다면 무엇이겠는가?

  3. 강점에 맞는 계획을 세운다. ‘할 수 있다고’ 해서’ 해야하는 것’ 은아니다.

  4. 잘 하는 몇 가지에만 집중한다. 너무 많은 일에 평균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크게 성취하는 이들은 선택을 까다롭게 한다. 페이스북은 저해상도 사진만 올릴 수 있고 검색 기능도 없었지만 사진에 태그를 다는 멋진 기능이 있었다.

  5. 책임자를 정한다.

  6. 큰 목표를 잘게 나눈다. 파킨슨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이든 주어진 시간이 소진될 떄까지는 무한정 늘어진다.’ 일은 우리가 배정하는 시간에 맞춰 수축한다.

  7. 완벽한 전략보다 완벽한 실행이 중요하다.

    • 프로젝트나 업무목록이 중요도순으로 정렬되어 있고 상위 항목에 더 많은 관심이 투입된다.

    • 효율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존재하고 모든 사람이 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신뢰한다.

    • 필요하면 결정을 뒤집을 수 있다고 믿으며 신속하게 움직인다.

    •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찬반을 떠나 모든 팀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 새롭고 중요한 정보가 드러났을 때 그에 따라 기존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 필요하다면 어떻게 수정해야하는지 검토하는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 모든 업무에 책임자와 기한이 정해져 있다.

    •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교훈을 얻는다.

  8. 장기 비전을 세우고 역순으로 계획한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엉뚱한 곳에 도착한다.

  9. 포트폴리오 전략을 취한다. 단기, 중기, 혁신적인 아이디어 프로젝트에 리소스를 적절하게 분배한다.

  10. 좋은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진화하게 만드는 것이다.

  11. 중요한 사안에 대해 끊임없이 말한다.

    • 셰릴 샌드버그는 ‘껄끄러운 대화’ 에 대해 껄끄러울 정도로 자주 이야기했다. 이제는 페이스북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이 되었다.

  12. 말한 대로 행동한다.

    • 말한 대로 행동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말을 꺼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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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오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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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일의 우선순위를 세우고 실행해야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