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의 특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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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동료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실력적인 신뢰가 구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은 잘 하는데, 정이 안 간다”든지, “사람은 좋은데, 실력이 안 좋다”든지 말이죠.
그런데 이 둘은 완벽하게 구분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업무 능력과 연계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복잡한 문제인 신뢰는 조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떠올려보세요. 그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나 자신은 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일까요? 직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의 특징 7가지를 소개합니다.
1️⃣사과하는 사람
직장에서 ‘사과’란 매우 어렵습니다. 나의 실수, 무능을 인정하는 느낌이 드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사과를 할 줄 아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성숙하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정면으로 사과하는 사람은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있어 권력이나 사적인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합리적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2️⃣책임 회피 이전에 확인부터 하는 사람
어떤 일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상사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첫 번째 반응으로 다른 동료들을 거론하며 자신의 책임을 줄이는 것부터 우선 과제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 자신의 책임도 있는 상황에서 남을 탓하는 모습부터 보이면 동료들의 신뢰도는 일순간 추락하죠. 책임 회피 이전에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신중한 모습을 갖춘 이들이 신뢰를 받습니다.
3️⃣뒷말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사람 좋은 표정에 듣기 좋은 말들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업무 중에 뒤에서 자신의 실수를 내 탓으로 돌렸다든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얘기 등을 듣게 되면 신뢰도는 바닥이 됩니다. 물론 누군가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속에 간직하고, 조용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를 받습니다.
4️⃣감정을 잘 통제하는 사람
아무리 사람 사는 세상이라 해도, 회사는 공적인 공간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모인 관료 조직이죠. 회사에서 감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분노, 슬픔 등을 여실히 노출시킨다면 동료들에게 인간으로서 공감받을 순 있어도, 조직원으로서는 이해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감정의 폭을 좁게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신뢰를 받습니다.
5️⃣공로를 명확하게 밝히는 사람
인정에 급급한 사람들은 타인의 작은 공로도 대충 자신의 앞으로 갖다 놓고 눙치려고 합니다. 반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을 때, 작은 부분도 타인의 공로를 명확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불합리, 불공평에 예민한 사람들이기에 스스로부터 남의 공을 가로채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는 이들입니다. 같이 일하고 싶고, 신뢰하게 되는 사람이죠.
6️⃣타인의 사생활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
회사 내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관심이 높은 사람일수록 소문을 잘 옮기고, 심지어는 소문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의리나 충성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인 것처럼 지내다가도, 내 말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으니까요. 사적인 토픽에 크게 관심 없이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입니다.
7️⃣규칙적인 루틴을 가진 사람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 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 자신만의 규칙적인 루틴을 갖고 산다는 건, 그 사람이 일관성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항상성, 꾸준함을 갖춘 동료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루틴을 반복하며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사람은 업무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동료들은 돌발행동을 하는 등의 타인의 신뢰와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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