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의 고사성어 리더십] `똑게 리더십` 3가지 법칙 - 매일경제
매일경제
1)
물질 과잉 시대의 유효한 마케팅은 소비자의 인식을 점유하는 데 있다.
성공적인 브랜딩은 소비자의 마음에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다. 브랜드가 소비자 일상에 브랜드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평 범한 하루의 완전한 신(scene)을 완성하는 필수 장치로 자리매김하는 지가 관건이다
2)
브랜드의 코어 밸류 core vale란 사람들이 모든 기회비용이나 함몰 비용을 버리고 그 브랜드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다. 지금은 기능 적 생존이 아닌 사회적 소비, 자아실현을 위한 소비의 시대다.
더구나 원자화된 개인이 늘며 고질적 외로움이 시장의 캐시카우가 되었고, 정신적 동질감이나 소속감을 얻는 데 지갑을 더 쉽게 열고 있다
3)
한 사람의 인격은 스펙으로 측정할 수 없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는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 방향성, 비전, 행동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각인된다.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 존경받는 것과 마찬 가지로 미래를 기대할 만한 비전을 가진 브랜드가 존중받는다.
기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제안하는 브랜드가 사람들의 마음에 닻을 내린다.
4)
모든 제약은 한정이다. 한정은 영역의 구분이다. 구분된 영역, 즉 세그먼트segment는 효율을 증대하는 바탕이다. 그러므로 단기라 는 시간성은 역설적으로 시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조건이다.
오직 그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에 집중할 때 말의 설득력은 배가 된다. 여름 시즌에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만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이야기에 집중할 때 소비자의 눈과 귀가 열린다. 브랜드 인게이지먼트의 물꼬가 트인다.
5)
인간은 희소한 것에 매력을 느낀다. 한시성이라는 팝업의 근본 조건은 희소한 것에 반응하는 소비자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이때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바로 지금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다는 시공간의 제약이 긍정적인 의사결정의 트리거를 자극한다. 인간의 소비는 결코 합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6)
오프라인은 대화의 장이다. 오프라인의 대화는 단지 언어에 의 존하지 않는다. 다양한 감각 기관을 활용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프라인의 특성이자 장점이다. 실상 공간의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대화의 매개체다.
대화 형식을 언어에 한정하면 보이지 않는 영역이다.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최종 목적을 향해 최적화되어야 한다. 그게 공간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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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오전 11:46
누가 내 문구를 갖다썼네ㅋ
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하기)보다 똑게(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가 되라.’ 리더십 코칭에서 빠지지 않는 훈수다. 현장 리더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행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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