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도 당할 뻔... 돈 대신 큐텐 주식 받은 사모펀드들, 손실 위기
n.news.naver.com
큐익스프레스에 투자한 PEF 운용사는 최소 8곳이다. 2019년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600억원을 투자했고, 2년 뒤 코스톤아시아가 큐익스프레스 주식을 기초로 발행한 교환사채(EB)에 300억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캑터스PE와 산업은행PE이 함께 조성한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큐익스프레스 전환사채(CB) 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큐텐이 기업가치가 크게 떨어진 티몬과 위메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큐익스프레스 주주가 된 PEF 운용사도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PE), PS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은 지난 2022년 큐익스프레스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큐익스프레스가 발행하는 신주와 FI 연합이 보유한 티몬 지분을 교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IMM인베스트먼트는 갖고 있던 위메프 지분을 큐텐 측에 매각했으나, 이 대금을 채권으로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759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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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오전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