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PM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책, '지속적인 제품 발견의 습관'
Product Moment
Bay Area K Group의 스터디 클럽에서 제품 관리(Product Management)를 주제로 터리사 토레스(Teresa Torres)의 'Continuous Discovery Habits'로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총 5주 동안 3챕터씩 진행해 왔으며, 이번 주에 마지막 세션을 끝으로 스터디가 종료됩니다. 이 책은 제가 추천한 책으로, PM 대상 팟캐스트 Lenny’s Podcast 슬랙 커뮤니티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추천된 책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해결책이나 결론을 내리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확증 편향이나 몰입 상승 같은 인지 오류로 인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프로덕트 트리오는 제품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Opportunity)를 선정하고, 해당 기회에 대한 솔루션(아이디어)을 탐색합니다. 이때 솔루션 자체를 테스트하기보다는, 솔루션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가정을 빠르게 테스트하여 팀이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부분은 기존의 제품 개발 방식과 크게 다른 접근 방식들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매주 고객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타겟 기회를 선정하는 과정이며, 세 번째는 가장 리스크가 높은 'Leap of Faith Assumption'을 선정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짧은 요약
프로덕트 트리오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덕트 목표(product outcome)를 정의합니다.
프로덕트 트리오는 완벽하지 않지만 현재 이해하고 있는 공통의 지식을 정의합니다. 이 지식을 바탕으로 매주 고객 인터뷰를 하면서 프로덕트 기회(Opportunity)를 탐색합니다.
현재 집중할 하나의 기회(Opportunity)를 선정하고, 이를 정한 후 솔루션(아이디어) 단계로 넘어갑니다.
솔루션(아이디어)은 각자 준비하고, 평가는 함께 진행합니다.
솔루션을 테스트하지 않고, 솔루션에 내재된 가정을 식별하며, 가장 위험한 'Leap of Faith Assumption'을 우선적으로 테스트합니다.
가정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고객 인사이트를 팀의 공통 지식으로 내재화합니다.
디스커버리와 딜리버리 활동을 통합하여 디스커버리에서의 학습이 제품 개발을 이끌고, 제품 개발이 추가 학습을 촉진하는 원활한 흐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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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ily.so/7ish/posts/vpzl3kemz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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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오전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