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신년사, 1년만에 사라진 '친환경'…최다 언급 단어는?
n.news.naver.com
친환경, ESG도 회사가 잘 나갈 때 이야기지, 상황이 어렵거나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장 먼저 달라질 방향성이다. 기업이 가진 자체적이고 본질적인 비전이거나 사업이 잘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사업아이템을 가진 기업만 변함없이 추구하는 가치다. 당장 밥 먹고 사는데 문제가 생기거나 사업이 엉망인 상태가 되면 기업내 직원들조차도 외면하는게 현실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그렇고 글로벌로도 마찬가지로 당연한 현상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었을 때, 이번에 대통령 되면서 한다고 하는 일들만 봐도 알 것이다)
이런 와중에 '성장'과 '혁신' 보다도 '고객'과 '경쟁'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하다. 추상적인 단어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단어가 변화를 위한 기준과 방법을 찾는데 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라는 책을 쓰고, 경쟁상황에서 시장과 고객을 중심에 두고 Product-Market-Fit을 찾고 Key-Buying-Factor를 찾아서 사업아이템을 피봇팅하거나 고도화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더더욱 반갑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9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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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일 오전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