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첫 이케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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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좋았지만, 온라인으로의 연결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이케아 국내 5번째 매장이자 서울의 첫 매장인 강동점, 처음으로 쇼핑몰 입점을 통해 '도심 밀착형' 매장을 지향했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동시에, 이케아 특유의 '매장 경험'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죠.
2️⃣ 실제로 방문해 본 이케아 강동점은 '작다'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는데,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방이나 거실을 구현해 놓은 공간 룸셋의 숫자가 기존 매장 대비 적지 않았고 면적 대비해선 오히려 더 많았던 데다가 카페와 레스토랑도 최대 규모로 조성하여 오히려 현장의 체험 요소는 더욱 강화해두었기 때문입니다.
3️⃣ 다만 아무래도 매장이 작아지다 보니, 구매 가능한 제품 수는 광명점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곳곳에서 강조하였지만, 앱 경험이 기대 보다 불편하고 안내도 부실하여, 이러한 부분에선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해 보였네요.
💡기묘한 관점➕
오프라인 만의 경험은 강화하고 온라인을 연결하여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발상 자체는 좋았지만요. 확실히 구현의 디테일 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번 이케아 강동점은 확실히 큰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케아가 떨어진 성장성을 극복해 내려면 확실하게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의 개선을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이것만 잘 이루어진다면, 아마 더 도심 가까이 들어온 이케아 매장을 곧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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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오후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