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건 니지 프로젝트가 젊은 사람들한테만 인기가 많았던 것이 아니라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는 점이다. 그들의 관심은 아이돌 지망생들보다는 박진영 프로듀서에 대한 것이었다. 그가 지망생들에게 던져 주는 조언이나 평가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용기를 주는 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대를 넘어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JY Park’이라고 불리며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주간 문춘 엔터!(週刊文春エンタ!)’는 6페이지에 걸쳐서 박진영의 매력을 분석했다. 예를 들어 박진영이 지망생에게 조언할 때 먼저 장점을 이야기한 다음에 단점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에서는 상사가 부하에게 그 반대 순서로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그러면 마음을 닫아 버리기 때문에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박진영의 방식을 비즈니스 기술로 배우자는 취지다." '한국인들은 잘 체감하지 못하지만 지금 일본에서는 엄청난 제4차 한류 붐이 불고 있다'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전하는 일본의 'K컬처 짝사랑’ 열기. '사랑의 불시착' '니쥬' 그리고 '박진영'이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얼어붙은 한일 관계 때문에 한국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 든다고.

'사랑의 불시착''니쥬' 돌풍에 4차 한류 붐, 한국선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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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니쥬' 돌풍에 4차 한류 붐, 한국선 잘 몰라

2020년 12월 12일 오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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