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연말연시 전세계 '40분 무료' 제한 해제
벤처스퀘어
연말연시엔 비대면 만남을 해보세요.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서비스 책임자는 서비스를 가지고 시즌 이슈를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적절한 예시로 줌의 이번 발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면 상황, 모두 만나왔던 시기, 이러한 시기에서 IT 서비스 업체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줌의 입장에선 신규 사용자 경험을 적절한 포장으로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죠. 그걸 놓치지 않고 캐치했고 지난 추수감사절에 이어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만남에선 줌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Google Meet는 어떨까요? 무료 사용자에게 연속 사용시간 제한이 60분으로 정해져있지만 COVID-19로 연속 사용시간, 기능 제한 없이 21년 3월까지 사용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발표는 20년 9월에 이뤄지고 별다른 홍보가 없었어요. 그래서 연말 연시에 이런 점이 딱히 부각되지 않아서 신규 비대면 경험을 쌓는 유저는 줌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료 서비스의 기능 제어를 시기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숫자로 보는 줌 - 40분 : 무료 Tier 연속 사용시간 제약 - 3억명 : 일간 사용자 수 - 43만 3700사 : 줌의 유료 가입자 중 직원이 10명 이상인 고객사 ---- - 줌은 지난 달 26일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에도 40분 제한을 해제한 데 이어, 이번 연말연시 기간에도 일시적으로 무료 회의 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이로써 줌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요즘, 화상으로 연결해 직접 만날 수 없는 이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2020년 12월 21일 오후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