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90초 안에 설득하기.> 넷플릭스가 사용자를 어떻게 해서 90초 안에 설득하는지.. 그런 얘기가 나온 글은 아닙니다. 그냥 넷플릭스의 각 비디오들은 여러개의 커버이미지를 가지고, 그런 커버이미지별로 A/B테스트하면서 클릭률을 비교한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넷플릭스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처음 90초 안에 비디오 시청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냥 다른 액션을 해버리더라(예를 들면 이탈이라던가..이탈이라던가..) 라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는 얘기도 하는데요. :)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A/B 테스트일 수도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개의 표지 이미지들을.. 다 올려두고, 사용자별로 각각 다른 표지 이미지들을 계속 보여줘서.. 해당 고객 하나하나별로 Winner-Loser 표지 이미지가 정해지게 되고, 이런 것들을 계속 학습시켜서 이 사용자에게 애시당초 winner 표지 이미지들 중심으로만 보여줄 수 있는 뒷단의 기술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런 실험을 서포트할 수 있는 기술력이 바로 넷플릭스의 기술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넷플릭스의 90초 안에 설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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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90초 안에 설득하기.

2021년 1월 7일 오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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