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s Powell says digital currency is a 'complement' to the dollar, 'not a replacement'
Fox Business
“미국, 중국이 #디지털화폐(CBDC) 주도할까 우려? #기축통화 전쟁으로 디지털화폐 속도 경쟁벌어질 수도..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암호화폐 에 관한 조사 리포트를 올 여름에 내놓는다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그 어떠한 결정을 하기 전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파월은 또한 연방은행이 CBDC의 국제기준을 만드는데 타국들을 이끄는 역할을 맏고싶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중국의 CBDC가 달러의 세계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한듯 하네요. 이어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은 이점도 있지만 금융기관에 끼치는 잠재적 위험을 동시에 지녔다며, CBDC가 미국의 결제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신중한 고려와 분석이 필요하다네요. -1) 최근 몇일 동안 암호화폐(Cryptocurrency)와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급격한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혁명(Revolution)이란 누군가가 기존의 기득권을 무너뜨리는 작업인데요, 비트코인이 나온 이래 10년이상 블록체인으로 무장한 일단의 ‘디지털 메이슨(Digital Mason)’들에 의해 화폐혁명이 전개돼 왔는데 최근 중국정부가 그 혁명을 강력하게 제압하려는 조치를 취하고 나섰습니다. -3) 미국은 인민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제할 수 있는 중국이 가진 ‘체제의 강점’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전 인민들의 이권이 걸린 화폐제도에 손을 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중국은 그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디지털 위안화 실전 테스트’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4)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폐를 발행해 국가의 최고 권력인 ‘화폐발행권’을 무너뜨리려는 디지털메이슨들의 시도를 국가, 특히 공산당 체제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간주할 중국(당)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것이지요. -5) 연방준비제도의 수장이 밝힌 얘기를 들여다 보면 달러발행권을 쥐고 있는 ‘극소수의 권력’과 미국정부의 속내와 고민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달러가 자칫 중국몽의 디지털화폐 전략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6) 중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국이 아주 빠르게 ‘CBDC’를 발행할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래도 체제의 강점을 지닌 중국을 앞설 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디지털화폐 발행은 곧 국가가 모든 사람들의 돈을 100% 추적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민주체제인 미국은 발행과정에서 기득권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지도 모릅니다. -7) 인터넷 도입기부터 지금까지 디지털메이슨들의 기술로 세상을 변혁시키려는 시도- 중앙집권화를 거부하고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강화하는-는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개개인이 ‘최소 단위의 국가’임을 증명하려는 시도는 계속 될 것입니다. *Digital Mason : 편집자가 만든 조어입니다.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혁명가들이란 의미입니다. 스티브잡스, 제프베조스, 일론머스크, 마크저커버거, 비트코인 창시자 같은 인물들. -> 관련 기사 : 폭스비즈니스
2021년 5월 23일 오전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