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덤 스터디'가 생기면 좋을까? 1. 꽤 오랫동안 팬덤에 대해 이것저것 고민해왔다. 그러다보니 나름의 규칙과 관점도 생겼고, 그걸 토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다보니 비슷한 포인트에서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것도 깨달았다. 작년부터 트레바리, 기업, 단체 등에서 팬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더 발전된 관점도 생겼다. 무엇보다 티엠아이 에프엠을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들에서 배운 것들도 많다. ⠀ 2. 그런데 또 한편 시기적으로 '팬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음악 뿐 아니라 브랜드, 서비스, 기업 단위에서도 팬덤을 어떻게 만들까, 팬덤은 어떻게 구성될까, 팬덤 특유의 문화는 무엇일까 등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들이 늘었다. ⠀ 3. 그래서 '팬덤 스터디'를 생각하는 중이다. 팬덤을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한 번 뜯어보자는 생각. 대상은 굳이 제한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팬덤 커뮤니티, 팬덤 서비스, 팬덤 수익모델 등. ⠀ 4. 몇 가지 조건들. - 유료 스터디: 격주 4회 정도, 회당 2시간 이상.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다수가 모여서 협업하는 방식에 가까워서 스터디. - 1페이지 리포트: 개인적으로 1페이지 기획안을 좋아한다. 깔끔한 것도 이유지만, 정리하다보면 정말로 공부가 된다. 기본 틀+커스터마이징. 각자가 분석한 내용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 소수 인원: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생각 중. - 주요 채널: 슬랙이나 카톡 채널에서 수시로 의견 공유. + 격주 화상 회의 (3시간) ⠀ 5. 고민되는+의견을 구하고 싶은 부분들 - 가격대: 총 4회, 회당 3시간 정도에서 적절한 가격은 얼마일까? (최저~최고) - 인원수: 몇 명이 모이는 게 적절할까? (최소~최대) - 문서 채널: 슬랙? 카카오톡? 페이스북? 노션? (편의성~선호도) - 영상 채널: 줌? 구글밋? 페이스북? (편의성~선호도) - 음성 채널: 영상보다 음성? 클럽하우스, 카카오 음 (편의성~선호도) ⠀ * 혹시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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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1일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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