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n Spielberg's production company signs a deal with Netflix
CNN
<헐리웃의 명장 스티븐스필버그가 넷플릭스에 참여한다> 헐리웃의 영원한 명장이면서 아이콘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드디어 넷플릭스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영화를 제공하기로 했답니다. 이것은 사실 큰 헐리웃에서는 큰 뉴스인데요. 왜냐하면 스필버그는 지금까지 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 대놓고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공공연하게 발표했던 사람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스트리밍이 되어 TV안으로 들어간 순간 그 영화는 TV용이지 스크린용이 아니다"라는 둥 말이죠 (https://edition.cnn.com/2019/03/04/media/netflix-steven-spielberg/index.html) 그러던 분이 이번 넷플릭스와의 딜에서는 갑자기 '우리가 하는 모든것의 중심에는 스토리 텔링이 존재'한다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서비스를 옹호하네요. 사실 옛날 팬들에게나 명장이고 아이콘이지 요즘 세대들이 뭐 '죠스', '인디애나 존스' 뭐 이런것을 잘 알겠습니까? 요즘 세대에겐 오히려 제임스 카메론이나 크리스토퍼 놀란이 훨훨씬 유명한 감독으로 머리속에 있을텐데요. 아무래도 돈의 위력을 무시못하겠죠. 이젠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에 유투브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가 예전의 방송국 보다 훨씬 영향력이 있어 보입니다. 스포츠 중계권도 독점이 가능하구요. 스필버그의 새로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는 어떻게 나올런지 벌써 궁금은 합니다.
2021년 6월 23일 오후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