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우리가 리스펙하니 세상이 리스펙했다" '스우파' 최정남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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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우파’ 성공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리스펙이죠. 댄서에 대한 존중. 그것을 뒷받침 하는 그들의 실력...모든 제작진이 댄서들에 대한 리스펙이 있었죠. 리정은 제작진이 어떤 어떤 편집을 해도 완벽하게 믿겠다고 했어요. 참 감사한 게, 프로그램 중에 엠넷에서 K콘서트 촬영이 있었는데, 보통 ‘통’으로 주어지던 댄스팀 대기실이, 팀별로 따로 마련돼 있더라고요. 보는 제가 더 감격스러웠어요." 준비된 주인공들이 춤 전성시대를 열었다. 제작진의 댄서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댄서들의 실력을 통해서. 낭중지추(囊中之錐)를 보여주는 최신의 케이스. '인터스텔라' 김지수 기자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연출한 최정남PD를 인터뷰.
2021년 11월 15일 오전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