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뷰 119 인스파이어드 후속작이 나왔다고 합니다. Product manager가 읽어야 할 필독서의 후속작이라니 안 볼 수가 없네요. 오늘은 세계 최고 제품팀을 만드는 목표 달성법이라는 부재를 가진 임파워드라는 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 제품팀이 '목표를 설정'하고 '권한을 위임'하는 법 저자 마티 케이건, 크리스 존스 임파워드/임파워먼트(Empowered/Empowerment)*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도록 주어진 권한이나 힘'을 뜻한다. 이 글에서 말하는 '임파워드팀'은 팀 스스로 그들의 일/업무를 관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있어 팀 활동을 더 강하고 더 자신감 있게 하여 동기부여되어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즉, 권한이 부여되어 동기 부여도 자연스럽게 되어 있는 팀을 말한다. 팀에 임파워먼트를 주입하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는 팀의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이는 팀 목표의 가장 중요한 이점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다. 팀 목표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제품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다. 제품 전략이란 그 자체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팀 목표의 요점은 크게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팀에 구축해야 할 기능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공한다. 둘째,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전략적 콘텍스트'를 갖게 함으로써 팀에 힘을 실어 준다. 최고의 팀 목표는 리더와 팀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나온다. 리더로서 수동적인 팀을 원하면 안 된다. 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지 않는다면 팀원들의 생각과 이유를 분명하게 물어봐야 한다. 또한, 팀에서 '주객이 전도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의미 있는 것을 측정하려기보다는 측정하기 쉬운 것으로 핵심 결과를 정의하려는 유혹에 빠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팀에서 수행할 특정 목표가 주어졌으면 가장 먼저 생각할 일은 다음 두 가지다. 핵심 결과는 무엇인가? 팀원들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021년 11월 25일 오후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