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미팅을 하는 5가지 유용한 방법]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주기 혹은 다양한 포맷으로 회고 (레트로 혹은 retrospective) 미팅을 진행하는데요, 대부분 엔지니어 헤드, 프로젝트 헤드, 프로덕트 헤드, 혹은 팀원 등 다양한 참여자가 진행자를 맡으며 하게 됩니다. 사실 회고의 본질은 "우리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개선해서 더 나은 상품을 만드는가"가 핵심입니다. 이 글을 통해 5가지 유용한 방법들을 공유합니다. 1. Start, Stop, Continue - 말 그대로 시도하지 않았지만 시도하면 좋은 프로세스나 방법을 시작 (START) 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들은 멈추 (STOP) 며 우리가 잘하고 있는것은 유지(CONTINUE) 하자는 방법입니다. 2. Glad, Sad, Mad -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들, 우리를 화나게 혹은 미치게 하는것들을 회고하는 방법입니다. 3. Sailboat - 배가 항해를 하다보면 바람의 도움으로 배가 나아갈수도, 빙산에 부딪힐 위험도 혹은 닻을 내려 몇일 정박해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요, 항해하는 배에 팀의 모멘텀을 비유해서 하는 회고 미팅 방법입니다. 4.The 4 L's (Liked, Learned, Lacked, Longed for) - 우리 팀의 어떤부분이 좋고 어떤부분을 배웠고,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우리가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지 고찰하는 방법입니다. 5. Quick Retro - 꽤 흔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좋은점, 나쁜점, 아이디어, 다음 해야할일들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포맷들을 돌려가며 시도해보다 보면, 본인 팀에 가장 맞는 회고 포맷을 알수 있구요, 무엇보다 어떤 방법을 쓰시던 가장 중요한 점은 일정한 주기로 회고를 할때 같은 소제가 매번 나오는것에 주위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가령 우리팀이 가장 약한 부분이 제시간에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거나 혹은 우선순위가 너무 자주 바뀐다고 가정해볼때 매번 회고를 할때마다 이런 부분이 언급된다면 이것은 회고 포맷의 문제가 아닌 팀이 현재 문제점을 파악만 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지 않는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포맷뿐만아니라 회고의 발전 단계를 관찰하는것도 중요하겠죠. 독자분들은 어떤 포맷을 사용해 보시겠나요?

5 fun sprint retrospective ideas with templates - Work Life by Atlas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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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9일 오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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