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는 올해 4월 서울 한남동 고급주거단지 나인원 지하의 복합시설 ‘고메이 494 한남’에 새 갤러리 ‘가나아트 나인원’을 열었다. 카페, 레스토랑, 프리미엄 식품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곳은 가나아트가 한남동에 마련한 두 번째 공간. 앞서 2018년 인근의 또 다른 복합 시설 ‘사운즈 한남’에 ‘가나아트 한남’을 연 바 있다." "이정용 가나아트갤러리 대표는 “2년 전 실험적으로 사운즈 한남에 갤러리를 열고 반응을 보니 젊은 작가들과 컬렉터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접근성 좋고,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곳을 오랫동안 물색해오다 이곳에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주거단지 복합상가나 서점 한켠에 둥지를 틀고, 요가클래스를 열고...국내외 갤러리들이 어깨에 힘을 빼고 대중, 특히 '젊은층'을 향해 다가선다. 갤러리와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중.

갤러리서 요가, 서점 가서 작품 감상…미술공간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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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서 요가, 서점 가서 작품 감상…미술공간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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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오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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