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가 지난한 과정을 걸어가게 하는 방법

🎈 한 줄 요약 - 가치를 먼저 제시하라. ✔️ UX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바로 토스죠. 토스는 디지인 원칙 중 하나로 'Value first, Cost later'라는 가치가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돈 보다는 가치를 우선하자는 거예요. ✔️ 이때, 가치라 함은 토스가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가치라 하겠죠. 하지만 토스가 단순히 전달하는 가치는 아닐 거예요. 그러면 무엇이냐? 사용자에게 필요한 가치겠죠. ✔️ 즉, 아티클에 나와있는 것처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가치를 우선 제공한다면 아무리 귀찮은 과정이라 하더라도, 그 가치 획득을 위해 사용자가 움직인다고 할 수 있어요. ✔️ 사실, 이러한 방법은 어느 기업에나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만, 그렇게 하려면 엄청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건데요. 개발도, 디자인도 더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 그런 측면에서 여타 기업과 토스의 차이가 드러나는데요. 사용자를 위해, 뒤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행위를 토스는 즐거이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즉, 사용자가 필요로 한다면 실행부터 한다는 거죠. ✔️ 반면, 여타 기업들(우리 회사 포함)은 그 귀찮은 과정을 일단 피하고자 해요. 비유하자면, 도자기의 일부가 파손돼서 물이 새고 있어요. 그 물을 온전히 유지하기 위해선 새로운 도자기로 옮겨야 해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요. ✔️ 새 도자기를 사기에는 수고로움이 크거든요. 시장을 가야하고, 비교를 해야하고, 돈을 지불해야 하거든요. 반면, 임시방편은 간단해요. 구멍만 막으면 되거든요.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메운 구멍은 또 벌어지고 물이 새게 돼요. 추가로 더 많은 물을 담아야 한다면? 수압으로 인해 더 많이 새게 되겠죠. 임시방편으로 구멍을 메운 사람이 그걸 모를까요? ✔️ 아니에요! 그들은 다 알고 있어요. 다만, 새로운 도자기로 바꾸기 위한 그 지난한 과정들이 상당히 길고 귀찮아서 하기 싫을 뿐이죠.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해야하니까요. ✔️ 여튼, 토스는 전자를 택해, 모든 것을 싹다 사용자 중심으로 만드는 문화가 만연해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다보니 워라밸이 안 좋다는 이야기도 돌고, 싱글이 아니면 오지 말라는 말도 있죠.🫠 ✔️ 최근에는 권고사직으로 한창 이야기가 나돌았었는데요. 자세한 내막은 제가 알지 못 하기 때문에 더 이야기할 수 없을 거 같네요. ✔️ 다만, 토스가 하고 있는 사용성 개선 작업들은 언제나 사용자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토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언제나 만족하는 것 같네요. 저도 어느 샌가 토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 여튼, 꾸준한 유티와 개선을 통해 토스는 사용자가 무얼 원하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해결하면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질문을 던지는 거 같네요. 그런 면이서 배울점들이 많다고 여겨지네요.🤗

토스 디자인 원칙 Value first, Cost later

Toss

토스 디자인 원칙 Value first, Cost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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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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