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메뉴 안 팔려” 맥도날드·던킨 등 패스트푸드 및 커피 체인 ‘울상’
Naver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엔피디(NPD)그룹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미국 레스토랑 체인의 아침식사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 점심(11% 감소)과 저녁(12% 감소)보다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각) <시엔엔>(CNN)은 “던킨과 스타벅스 모두 아침에 사람들이 많이 들르지 않아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맥도날드의 아침메뉴는 계속해서 매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맥도날드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아침 고객'이 사라졌다. 재택근무, 집밥 트렌드가 일상화 되면서 맥모닝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맥도날드의 매출에도 그대로 영향을 주었다고.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CEO의 말처럼 '아침 식사는 습관과도 같고, 파괴되면 재건하는 데 시간이 걸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미국 내에서는 이 시장이 살아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듯.
2020년 8월 5일 오후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