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콤프로(CommPRO)가 묻고, 커뮤니케이션 리더들이 답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인재에게 필요한 강점과 능력 네 가지. 🖇️ 시스템적 사고 얼마 전에 조직장과 원온원을 하는데 그러더라고요, "저는 PR,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들이 전략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략 조직이에요. 맥락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게 습관처럼 돼야합니다." 시스템적 사고는 곧 전략적 사고입니다. 아티클에서는 시스템적 사고를 '연결성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문제와 행동의 근원을 찾기 위해 깊이 파고드는 능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연결성’이란 말이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커뮤니케이터는 큰 그림을 보고, 이슈의 근본 원인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 협상력 혼자서만 일하는 커뮤니케이터는 없습니다. 홍보콘텐츠 하나 작성하는데도 다수의 유관부서들과 협업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저는 이 협상력을 ‘의사소통력‘ 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커뮤니케이터는 제한된 리소스(시간이든, 돈이든, 사람이든) 안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조율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위의 두 가지가 기본기라면, 아래 두 가지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요구되는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는 커뮤니케이터가 만드는 메시지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오리지널리티를 더해주고, 더 신뢰가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을 도출한 것, 결과적으로 데이터 기반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AI기술 신기술을 너무 멀리하지도, 기술에 너무 지배당하지도 말것. 요새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AI 도구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을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실장 포함 내 밑으로 다수의 부하 직원 두기를 목표로..!) "커뮤니케이션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이 분야 전문가로서 최대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배운 것을 계속 확장하고, 자신과 조직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통찰한 것을 실용적인 솔루션에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