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원 리츄얼] 늴리리만보 하루 1만 보 걷기 챌린지 (2023년 11~12월)
somewon on Notion
1. 요즘 웰니스나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 중 하나가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요. 식후 발생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잘 관리하는 것이 신체 건강 및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크다는 겁니다.
2.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식후 걷기’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뉴스레터 구독자 2만 명 될 때까지 매일 2만 보를 걷겠다는 일종의 드립에서부터 걷기 리츄얼을 시작했지만,
3. 2년여 동안 걸으면서 걷기가 몸 건강과 정신에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계속 알아가고 있습니다. 괜히 유명 창작자나 대가들이 산책이나 걷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니었던 것이죠.
4. 그런 의미에서 뉴스레터 구독자가 2만 명을 돌파해도, 걷는 습관을 계속 가져갈 생각인데요. 살면서 걷는 시간을 사수하고, 이를 통해서 삶의 밸런스를 잘 지켜나가는 것이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 데 있어 꽤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5. 더불어 걷기 리츄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번개 등을 통해 함께 걸으면서 삶의 폭 또한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요. 물론 사람들 중에는 어차피 각자가 알아서 걷는 건데, 리츄얼 모임이라는 게 왜 필요하냐고 되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6. 저는 그런 의견에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그날 걸음수만 생각한다면야, 혼자 걷는 것도 별 상관이 없겠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땐 걷기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내가 잠시 지쳤을 때 리츄얼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다시 걸을 용기를 내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할 수 있으니까요.
7. 무엇보다도 혼자 리츄얼을 하는 것보다 함께 리츄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는 일이고요.
8. 그래서 늴리리만보 걷기 리츄얼에 꾸준히 참여하신 분들 중에는 매일 많이 걷지는 못 하더라도, 함께 하는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 위해 계속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런 분들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서 긍정적인 자극들을 꾸준히 배치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9. 더불어 11월부터는 사실상 겨울 시즌이 시작되어서 추위에 몸이 움츠려들기 마련인데요. 그럴수록 오히려 매일 꾸준히 걷을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일은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추워서 움츠려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편안한 일지만, 아무리 추워도 조금이라도 더 걷기 위해 시도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그것도 매일매일 말이죠.
10. 그런 의미에서 11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늴리리만보 걷기 리츄얼에 참여하실 분들을 모집하고자 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문의나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댓글 및 DM 등으로 연락 주시어요. 늘 감사합니다 ;)
https://somewon.notion.site/1-2023-11-12-f02f11e6c2134002b33f5312cdfb99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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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3일 오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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