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성장을 하는 목표 달성 방식>
조직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을 피라미드 계층 구조로 정리해 둔 글입니다.
읽으면서 맞아맞아! 하면서 봤거든요. :)
정리를 좀 하면..
조직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크게 6가지로 구분합니다.
1. Task-Driven
2. Revenue-Driven
3. Data-Driven
4. Experiment-Driven
5. Learning-Driven
6. User-Learning-Driven
1. Task-Driven
정말 과업 중심입니다. 과업을 끝내고, 달성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우리의 비전이나 미션, 혹은 OKR 등을 가지고 있다면 그 속에서 내 과업들이 어떻게 얼라인 되어 있는지 등을 고려하진 않습니다.
2. Revenue-Driven
매출 중심으로생각합니다. 즉, 각각의 업무들이 매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따라 우선순위 정합니다.
Revenue is king! 입니다.
3. Data-Driven 4. Experiment-Driven
사실 여기서부터 어려웠습니다.
Data-Driven , Experiment-Driven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심플하게는 Data-Driven은 데이터에 근거하여 의사결정하고, 데이터 수집하려고 업무 수행하는데요.
반대로 실험-드리븐(Experiment-Driven)은 테스트를 통해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서만 의사결정을 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앞의 데이터-드리븐이 단순하게 "데이터"에만 방점을 찍었다면,
실험-드리븐에서는 "실험을 통해서 얻은 데이터"에 방점을 찍는 것이죠.
5. Learning-Driven
학습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CTA 클릭률 X% 올렸어."가 아니라,
"핫핑크 버튼이 CTA 클릭률을 X% 올려주는 것을 배웠어."가 됩니다.
6. User learning - driven
학습조직이되, 사용자에 대해서 학습하는 것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조직입니다.
"핫핑크 버튼이 CTA 클릭률 X%를 올렸어"에서,
"우리 사용자들은 핫핑크를 좋아해."라고 얘기하는거죠.
사용자에 대해서 끊임없는 학습을 추구하는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업무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고,
PM/PO가 엄청 몰입하면서 일하기에 좋은 환경은 Experiment-Driven 조직부터입니다.
뭐 잘 봐준다면 Data-Driven 조직 정도일까요.
특히 Learning-Driven 조직 혹은 User Learning-Driven 조직에서는..
각 개인이 성장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