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작곡하고 그린 창작물,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받을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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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변검사를 통해 20분만에 암진단을 하고, AI기술을 통해 옛 가수의 노래가 재현되고, AI 디자이너가 브랜드 디자인을 하는 시대가 왔지만 아직 이에 대한 법과 제도의 정비는 미미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가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신해 창작물을 만들거나 제품을 개발했을 때 지식재산권을 인정할지 여부를 내년부터 논의하기로 했다는 점은 반가운 일입니다. 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의 개념과 참여 주체를 명확히 해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데이터 기본법'도 내년께 제정한다고 합니다. 비단 지식재산권, 데이터 기본법 뿐만 아니라, 검토되고 논의되고 정비해야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디 출발이 좋았으면 합니다.
2020년 12월 24일 오후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