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writing에 대한 글입니다. "정확하게 쓴다"라는 워딩 속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상세하게 잘 풀어서 알려준 글이에요. 저자가 얘기하는 정확하게 쓰는 것은 아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정확하게 쓴다는 것은 모호하거나 포괄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먼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게, 각 케이스에 딱 맞는 메시지를 따로 준비해 주세요. 귀찮다고 모호한 말로 퉁치기 없기로 해요, 우리. 2. 정확하게 쓴다는 것은 상황을 가장 핍진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명확한 표현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문 규정에 맞는 표준어 사용·비문 지양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읽고 이해하기 쉬운 문형으로 서술하도록 합시다. 3. 모르면 사전·검색 포털·맞춤법 검사기를 돌립시다. 당장 맞춤법 모르는 거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요. 노력 안 해서 틀린 그대로 서비스 릴리즈되는 게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서비스 이미지가 진짜 구려진다고요. 하지만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 Label, UI text는 UX/UI의 표지판입니다. 표지판은 1) 정확한 정보를 담고 2) 핵심 요지에 3) 나와야 할 시점에 등장해야 합니다. - 정확하게 쓴다는 것은 알려줘야 할 정보를 모두 알려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결성, 전달 효율성 등을 핑계 삼아 필요한 정보를 빼먹지 맙시다. 우선하는 가치는 언제나 정확성입니다. 이 두가지는 사실 약간씩 충돌하게 됩니다. 어느 시점에는 간결하지 못해서 아쉽고, 어느 시점에는 정확하고 상세하지 못해서 아쉽죠. 이런 순간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의사결정해야 할까요? :) 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찾아오도록 할게요~

UX writing, 정확하게 쓴다

ㅍㅍㅅㅅ

UX writing, 정확하게 쓴다

2021년 5월 12일 오전 1:2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