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누구품에…?]
몇 주 전부터 트럼프의 미국 내 틱톡 퇴출 이야기부터, MS 인수설까지 관련하여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 이은 넷플릭스의 인수설까지 나올 정도니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틱톡을 처음 접한 건 작년 말 정도였는데 “신종 바보상자”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엄청난 흡입력의 제품이었다. 내가 보고 있는 게 뭔지, 도대체 왜 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몇십 분째 계속 보고있는 정신 나간 사용자 경험… 틱톡 인수와 관련된 이슈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일종의 정치적인 액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기사도 본적이 있는데, 여러모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 정부가 제안(?)한 9월 15일 전에 주목할만한 협상이 성사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