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 게 맞나요?”
💁🏻 “저희 정책을 보면…”
회의 중에 이런 대화를 많이 경험하고 계실 텐데 저는 아래처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인 게 맞나요?”
💁🏻 “맞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정책을 보면…”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먼저 결론을 말한 후에 필요한 설명을 하는 게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답을 뒤로 미룬 채 설명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내 말이 맞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를 질문한 사람이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에너지가 커집니다. 급기야는 정확한 답은 모를 수도 있어요.
일상 대화는 스토리텔링인 경우가 많아서 이것저것 붙여서 풍부한 썰을 풀면 재밌지만, 일하면서 하는 대화는 짧은 질문과 짧은 답이 빠르게 많이 오가는 게 정보의 교환과 다음 단계의 논의를 앞당기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묻는 말에 내 사연부터 늘어놓지 않기.
제가 꾸준히 노력 중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