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브랜딩의 기준점은 ‘나(브랜드)’여야하고,
마케팅의 기준점은 ‘경쟁사(타 브랜드)‘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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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은 전쟁에서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속이는 기술. 마케팅에는 필히 상대방이 있고, 상대방에 따라 전략을 어찌할지 고민. 반면 브랜드 철학은 내가 누구인지 고집스럽게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 정체성과 자기다움과 같은 것들.
- ‘00스러움'을 만들려면 적어도 3~5년 정도의 시간 소요. 그 과정 없이 마케팅을 진행하면 오류가 발생. 마케팅은 철저히 숫자로 증명되어야 하기때문.
- 점차 TV를 보는 사람들 감소. 결국에는 사람들의 말, 구전에 기댈 수 밖에 없음. 사진 찍고 SNS에 올리는 모든 행위 자체가 마케팅. 광고를 진행하는 주체가 대중으로 옮겨간 것.
- 사업에는 세 가지가 필요. 프로덕트(서비스), 오퍼레이션, 마케팅 순으로 중요. 빵을 판다고 하면 프로덕트인 빵이 가장 맛있어야 하고, 빵을 100개 만들다가 1,000개 만들게 되었을 때도 무리 없이 잘 작동해야 함(오퍼레이션). 그 다음이 마케팅. 물론 역으로 해도 되지만 많은 비용 발생. SNS는 좋은 홍보툴이지만 그보다 먼저 프로덕트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 고민이 필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