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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경영/마케팅에서 [구매] 버튼의 크기를 조금 크게 해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치자.
버튼의 크기를 조정하는 것은 사소해 보이지만…
(혹시 더 고려 해야 하는 것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다, 일을 키운다고 얘기할 수 있다.
누구에게는 복잡계라며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주니어 레벨은 복잡계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사람은 그만큼 시야가 넓다는 말이니까.
그런 사람 옆에서 같이 오만가지 다 고민해 봐야 이거 왜 이렇게 되고 저건 왜 안되는지,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떤지 정확히 배우고 써먹을 수 있다.
어차피 이것저것 다 고민해서 가면 관리자(PM)가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해 줄 거고그러면서 공부하고 성장하는 거라고 본다.
그런 고민을 해 본 사람이 나중에 실력자가 되고 조직 내 실세가 된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
오히려 주니어때 그런 고민도 없이 그냥 시키는 일만 기존 방식대로 후다닥 처리하다 보면 물경력 돼서나중에 관리자급 되었을 때 뒤늦게 저런 복잡계를 시전하며 아래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연차만 늘었다보니 그제서야 시야가 깨이고 엮여 있는 부분들이 보이는데 뭐가 중요한지는 잘 몰라서 사소한 것이나 불필요한 디테일에 고집하게 되고, 그렇게 마이크로매니저/일을 키우는 사람이 된다.
저연차 때는 고민을 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고 옆에서 같이 고민해 봤으면 한다.
고연차는 고민이 있다고 다가와 주는 사람이 있다면 두 팔벌려 환영해 주자.
원래 실무자는조금 느리더라도 모든 옵션을 검토해서 혹시나 PM/기획자가 놓치거나 생각하지 못한 부분, 그동안 바뀐 부분을 짚어주는거고,PM은 그런 정보들과 짬을 버무려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오더를 내려야 하는 포지션이다.
느린건 시간이 지나고 숙달되면 고쳐지지만
꼼꼼한건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역량이니까.
지나친 고민은 지양하되 많은 옵션을 고려하고 생각할 줄 아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그림출처: 데브경수, 개발밈)
(p.s. 다른건 단순하게 생각해도 된다. 이직이든, 인간관계든, 연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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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오전 4:29
고민을 너~무 안해도 문제고(로봇) 고민을 너~무 해도 문제네요(선택장애) 많은 고민 + 빠른 선택이 가능한분과 함께 일할수 있다면 베스트ㅎ 주니어때는 고민을 많이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
이번에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타입 안전한 API 모킹으로 프론트엔드 생산성 높이기"라는 새 글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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