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수로 보면 아직 절대 이용자수는 앞선 2030 보다 낮을 수도 있고 이용시 평균 구매액이 커서 매출 순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용자수나 인구수나 성장율로 볼 때 메인타겟으로 40대는 분명 매력적인 시장이다. 요즘 내년 2024년 트렌드 강연 다니면서 마케팅&소비 트렌드 TOP 10의 첫번째로 ‘돌아온 X세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같은 맥락 안에 있다.

기사 분석처럼 가볍게 갈 수 있었던 동네 구멍가게와 작은 슈퍼가 편의점으로 대체되고 있고, 편의점에 40대가 살만한 수준의 제품들이 많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도 동의한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예전 40대와는 다른 형태의 라이프스타일과 다른 형태의 가족이나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도 큰 이유로 보인다. 예를 들어 1인 가족 비중과 이혼율, 법적으로는 유부남이자 가족이 있지만 사실상 따로 사는 사람들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 4050 남성을 위한 유니클로가 등장할 시기다. 아무튼 돈을 쓸 여지가 많은 가장 큰 시장으로 소비주체가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2~3년전부터 천천히 하나 둘 중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스타트업이나 사내벤처, 신사업팀을 비롯, 컨설팅이나 멘토링하는 곳들도 가능한 B2C 사업아이템이면 40대 이상으로 타겟을 조정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들의 생존확율은 압도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사업은 지불의사가 있는 고객들이 모여있는 돈이 모이는 곳에서 해야만 성공한다.

https://v.daum.net/v/20231122080307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