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이 독후감이 되지 않으려면
오마이뉴스
이 부분이 참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서평은 서평 대상이 된 책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만큼이나 그 서평을 한 사람에 대해 무엇인가 의미심장한 것을 말해준다. 서평은 서평 대상이 된 책뿐 아니라 서평자 자신의 지력, 매력, 멍청함, 편견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다. - 하나의 전체로서 책에 대해 말하기, 153p. 퍼블리뉴스를 임하는 제 태도 역시도 비슷하기에 공유 드립니다. 저에게 서평이란, 독후감보다는 저 스스로 책을 어떻게 소화했고, 이 책으로부터 어떤 고민의 단초를 얻었으며..그 단초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 것인지를 드러내는 글인지라 더욱 공감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은 Product Management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한 명의 PM이 책이라는 지식의 전달매개를 어떻게 소화하는지를 알려주는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2020년 10월 5일 오전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