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In is testing a TikTok-like feed for short-form videos
ZDNET
링크드인은 소셜미디어이자 구인구직 플랫폼인데요.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들에게는 후자로 인식되도록 하는 반면 확장은 소셜미디어로서 방향을 택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숏폼 비디오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한 것을 보고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링크드인은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을 따라 빠르게 스크롤해 내려갈 수 있는 짧은 동영상 기능을 추가한다고 해요.
물론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여서 사용자 접근을 제한하고 있지만 테스트는 하는 중이라는데요. 사이트 상단에 새로운 탭을 만들 예정이고 이를 클릭하면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를 할 수 있는 영상이 뜬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특정 영상이 보이는지일텐데요. 물론 링크드인은 피드를 어떻게 관리할지, 알고리듬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링크드인은 사실 이전에도 다른 소셜미디어를 따라 기능을 추가한 적이 있어요. 바로 스토리 기능인데요. 당시 이를 재미있고 캐주얼하게 운영하겠다는 링크드인의 의도와 달리 생각보다 많은 사용자가 활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스토리 기능이 굳이 필요할지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링크드인도 '영상을 하긴 할 건데 더 풍부하고 인터랙티브한 콘텐츠가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2021년 8월 스토리 기능을 접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방향성이 들어맞을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기능이지만 주목을 하게 되네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4월 2일 오후 1:10
이
... 더 보기📰 대학생이 40년만에 해시테이블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고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