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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업계의 폭력적인 질문들> 미래식당 오택민 대표님의 포스팅을 가져와봤습니다. 사업이란 것은 결국 가치를 비즈니스를 통해서 실현해가는 과정인지라, 본디 굉장히 비정형적이면서 가변적인데요. 어떻게 보면 이 바닥의 레거시 피플들은 본인들만의 기준을 가지고, 누군가의 사업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다음 부분이다. "다른 직업의 많은 초년생들이 그렇듯, 대다수의 창업가들이 최초에는 '사업'이라는 이름을 빌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저 무언가에 이끌려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게 뭔지는 스스로 정의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그러므로 선배나 업계에서는 그들에게 더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 주어야 한다. " 저 역시도 그러했고, 저 역시도 저런 질문을 받지는 못 했거든요. 오히려 사업과 멀어져 있는 지금, 나에게 사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사업을 계속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 창업가들, 스타트업에 계신 분들, 스타트업을 시작하실 분들, 그리고..스타트업을 접었지만 여전히 갈증에 시달리는 분들께.. 사업의 의미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추천 드립니다. :)
2020년 12월 26일 오전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