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다양한 다짐을 하고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합니다. 아직 새해 버프가 조금 남아있는 2주 지난 2021년. 장강명 소설가의 칼럼을 읽으며 좋은 삶은 뭔지에 조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가님은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순간들 보다는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수롭지 않은 순간, 평범하고 시시한 시간들의 온도를 어떻게 하면 조금씩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대수롭지 않은 순간’들이라는 표현이 정말 좋고 공감이 갔는데요, 저는 이런 순간들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 심심할때 아무 생각없이 폰을 열고 의미없는 스크롤을 이어가거나 기대없는 새로고침을 반복하는 것 같아요. 새해에는 이런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시한 시간들을 조금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장강명의 사는 게 뭐길래] 새해 첫날, 좋아하던 팝송의 가사를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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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의 사는 게 뭐길래] 새해 첫날, 좋아하던 팝송의 가사를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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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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