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한적일 겁니다. 제 생각엔 그러습니다. 그럼에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듯합니다. 만약 네이버가 혹은 구글이 그들의 이메일앱에서 이미지 자동 로드 정책을 변경하거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트래킹 의심 이미지의 로딩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문제는 달라지게 됩니다. 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 이후 구글도 일부 정책 조정을 해왔던 사례를 감안한다면, 확산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네이버의 이메일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네이버가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승하게 된다면, 뉴스레터 붐이 일고 있는 국내 언론산업에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오픈율을 알 수 없거나 부정확한 뉴스레터'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국내 언론사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애플 정책 변경으로, '오픈율 추적 불가' 뉴스레터의 시대 오고 있다...대안은?

미디어고토사(Mediagotosa)

애플 정책 변경으로, '오픈율 추적 불가' 뉴스레터의 시대 오고 있다...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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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오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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