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Writing,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간단 요약)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웹과 모바일 서비스의 UI에 포함되어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거나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단어 또는 문구 등의 메시지를 일컬으며, 전문적으로Microcopy를 작성하는 직군을 UX Writer, 이를 작성하는 행위를 UX Writing이라 부른다.
좋은 마이크로카피의 조건
1)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글
2)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은 글
3) 일정한 형식과 일관성 있는 글
4) 공감력과 감수성이 높은 글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서비스를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사용자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화면과 버튼내 삽입된 문구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만든 화면과, 그 화면에 진입한 사용자들 간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어 준다는 뜻이기도 하죠.
에어비앤비는 숙소 '예약하기' 표현 하나를 두고도 끊임없이 A/B 테스트를 했었는데요. 어떤 표현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관련 지표를 끌어 올릴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한 과정이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팀원들과 꽤 많은 시간 토론했던 내용 중 하나가 '문구'였습니다. 이미 적용되어 있는 내용과 잘 맞는지도 중요하고, 한글 외 언어로 번역 되었을 때 어색하거나 길어지지 않는지 함께 고려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사용자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채널부터, 설치, 첫 실행과 주요 행동에 따른 과정과 문구들을 한 번씩 확인해보세요. 어색한 표현은 없는지, 내가 사용자라면 이표현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지 정리하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카테고리 내 다른 서비스들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비교해보세요!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에요!)
‘UX Writing’ 파헤치기, 첫 번째 : UX Writing이란 무엇일까요? : http://icunow.co.kr/uxwriting-series1/
The UX Writing Starter‑Kit : https://dribbble.com/stories/2020/03/23/ux-writing-starter-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