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큐레이션 이야기] 알게 되면 취향이 생기고, 결국 소비하게 됩니다 – 컬리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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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을 키우고 벌일 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이걸 모르면 죽어가는 일을 만들게 될 수 있습니다.
마케터나 기획자의 일은 뭘까요?
저는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카드뉴스를 만드는 것,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마케팅 캠페인을 하는 것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요.
매출, 팔로워 수, 트래픽 등
모두 성장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위험한 게 뭘까요?
바로 단독으로 가는 거에요.
내가 이 분야에서 가장 잘 알아.
내 거 건들지 마.
내가 다 할 거야.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래요? 그럼 손 뗄게요.
옆부서에서는 이렇게 되지요.
그럼 죽어가는 일이 됩니다.
게임이나 장기도 보면 하는 사람보다
한발짝 물러나서 보는 사람이 더
훈수를 잘 두곤 하잖아요?
옆에서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야
일을 좋은 방향으로 키워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담당자로 일하며
독단적으로 밀고 나간 것들은
잘되지 않았고
반대로 잘 된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을 때였어요.
담당자로서 잘해야 할 것은
프로젝트를 잘 만들고
내부 영업을 해서 각 부서 담당자를
일과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이거 할 건데 같이 하실래요?
같이 하시면 이런 부분에서 좋으실 것 같아요.
저런 부분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겠네요.
이렇게 확실한 베네핏과 함께 설득하면서요.
프로젝트라는 배에 태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이라는 배를 혼자 만들어 끌고 가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이들을 태워서 배를 더 키우는 거죠.
그렇게 했던 프로젝트는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프로젝트가 끝나면 성과를 나누고
참여한 이들을 샤라웃 (칭찬)합니다.
그러면 참여한 이들이 빛날수록
일을 시작하고 키운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가장 빛나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잘 만들고 키우기 위해
협업의 조력자들을 일이라는 배에
함께 잘 태워보시면 어떨까요?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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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8일 오후 10:25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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