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구조조정에서도 밀리는 외국계 IB...로펌·회계펌에 '추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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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과 한화는 골드만삭스·씨티증권·JP모건이 현대차는 골드만삭스, SK그룹은 UBS가 합병한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사실상 ‘인하우스(사내) IB’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이들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에도 관여할 정도로 오랜 친분을 다졌지만, 점점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우수한 IB인력들이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오히려 IB보다 더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대기업 M&A 팀이 구성된 상황이다.
대신에 회계법인들이 대기업의 파트너로 각광받고 있다. 리그테이블 1위가 이미 회계법인으로 넘어간지 몇년이 되어가고 있으며,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구조조정 업무는 채무재조정 등 회계실사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회계법인과 함께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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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오전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