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쿠팡의 멀티앱 전략,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
OUTSTANDING
고객이 굳이 따로 써야 할 가치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최근 네이버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쿠팡은 럭셔리 뷰티 버티컬 알럭스를 개별 앱으로 론칭하는 등, 하나의 앱에 모든 기능을 모으는 슈퍼앱 전략이 아니라, 특정한 기능 또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러 개의 앱을 운영하는 멀티앱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 이러한 움직임은 이들이 여러 요인으로 성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고, 그렇다고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기엔 기존 앱 내 공간이 충분치 않기 때문으로, 새로운 앱을 만들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지만, 고객들을 끌어오기 어렵다는 과제를 새로이 떠 앉게 됩니다.
3️⃣다만 네이버와 쿠팡의 새로운 앱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데, 왜냐하면 기능적 차별화가 아직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전체 실적에 영향을 주려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을 거라, 고객 관점의 의사결정이 맞나 의문이 들게 만듭니다.
💡기묘한 관점➕
물론 이 둘이 펼치고 있는 멀티앱 전략은 이제 시작이고, 심지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은 내년 상반기에나 공개될 예정이기에, 성공을 논하기는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진짜 큰 성공을 거두려면 단지 앱을 하나 더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네이버가 성공시킨 크림처럼 해당 서비스에서만 줄 수 있는 가치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게 앱 밖에서도 실체가 있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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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오전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