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 오늘 따라 조직문화에 대한 글을 더 많이 올리게 되네요. 이 글은 스타트업이 "의사결정 거리감" 관점에서 봤을 때에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다고 말합니다. 의사결정을 빨리 하고, 그 의사결정대로 실행하고, 실패를 용인하고, 반면교사 삼을 여유가 있고, 이렇게 되면 스타트업이 대기업에게 지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죠. 본문에서는 이런 얘기가 있는데, 좋은 프레임워크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조직이 실행력이 강한 조직인지 물어보는 질문을 단 3개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이것만 가지고서도 그 조직의 현재의 척도를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1. 무언가를 시도하려고 할 때, 회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연계하여 가지는 "부담감"은 10점 척도로 어느 정도입니가? Q2. 승인 받은 일을 실행함에 있어 지원조직과 예산지원의 "적시성"은 10점 척도에서 어느 정도입니까? Q3. 승인 받은 일을 진행함에 있어 핵심과 벗어난 보고를 위한 보고에 대한 "부담감"은 10점 척도로 어느 정도입니까? 사실 이 질문은 스타트업보다는 그냥 중소기업의 조직문화 진단에 좀 더 맞는가 싶기도 하네요. :)

스타트업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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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

2020년 12월 22일 오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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