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과 야후재팬이 50/50 Joint venture 형태로 통합한다는 소식이 처음 나온 이후 최종 확정 발표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요.
결국 그동안 Tie breaker 역할(양쪽이 같은 수로 서로 다른 의견을 낼 경우 최종 결정을 하는 역할)을 확정하는데 시간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주인공은 신중호 라인 대표였네요.
기사 상으로는 신중호 대표가
- 일본에서 라인 신화를 이룬 주역인 점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오른팔이면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도 친분이 깊은 점
을 들어 그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소프트뱅크가 라인의 AI 기술을 탐내면서 합병을 추진했고, 신중호 대표가 라인의 AI 컴퍼니화를 이끌어 왔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