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컷] 우리의 소원은 독립, 나 혼자 산다
조선일보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35.5%로 전년대비 1% 증가했습니다. 2000년에는 15.5%, 2010년에는 23.9%였으니 그 비율이 가파르게 늘고 있죠. 다문화가구 비중도 증가세입니다. 2015년 약 30만 가구였는데 2023년에는 41.6만 가구로 늘었죠. 인구주택총조사를 요약하면 수도권, 1인 가구, 다문화가구입니다. 수도권에는 대한민국 인구의 50.7%가 살고 있고 서울은 젊은 청년을 흡수했다 경기도와 인천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다시 지방으로 가지 않고 서울에 가까운 곳에 살고 있죠. 여기까지는 숫자입니다. 실제 그들의 집은, 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집은, 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심규동 사진가가 찍은 1인 가구의 모습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그럼에도 혼자 사는 게 유행이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을 엿보는 방송도 오래 전부터 인기다. 우리들 소원은 통일 보다 독립이라며 다들 혼자 살기를 원한다." - 조인원 기자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평범하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평범하지 않았다. 취향이 잔뜩 묻은 개인 공간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잘 보여준다. 결혼하고 2인 가구가 되면 이런 모습도 사라지는 것 같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1인 가구 시절 모습을 봤다면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 사이의 갈등도 줄지 않을까. 1인 가구 프로젝트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 심규동 사진작가
https://www.chosun.com/video_photo/2024/08/03/K76FBI3B7ZERDMOVNGCAKAOA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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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오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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