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리더십']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업무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관련 글들을 보면 관심이 갑니다. 비대면 업무가 늘면서 '언택트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오히려 더 늘어날 것이다. 재택근무 중에 소외될 수 있는 직원들이나 신규 입사자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할 부분이 더 많다"며 "리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직원들의 마음도 관리해줘야 한다. 성과로 평가하는 문화가 확산되면 업무 실력에 따라 구분되는 격차까지 더 잡아줘야하기 때문" 이제 성실보다는 '성과' 중심으로 업무를 평가하게 됩니다. "어디서 얼마나 근무했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일정을 얼마나 준수했는지, 결과물이 얼마나 좋은지를 더 따지게 될 것"이라며 "개인 이기주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결과물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더라도 직원들이 항변하기 어려워질 것" 재택근무를 하며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줄면서 그 점에서는 업무효율이 높아졌어요. 하지만 비공식적인, 사적인, 친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도 함께 줄었어요. 그래서 소속감을 느끼거나 팀빌딩을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 같아요. 언택트 시대의 조직문화는 이 사이에서 균형잡기가 핵심이 되지 않을까 해요.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상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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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상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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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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