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론칭에 대한 고찰

최근에 오랫동안 공들였던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에는 제품 PM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출시하는 과정의 일부 프로세스에 참여하면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


내일이면 매장출시를 앞두고 있어, 설레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에 출시를 준비하며 느낀점들을 정리해보았다.


📌 제품출시의 어떤 프로세스든 팀워크가 성공의 열쇠가

된다. 제품의 탄생에서 출시까지는 무수히 많은 프로세스와 사람들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모두가 정해진 목표에 집중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적인 관점에서의 팀워크 보다, 모두가 함께 집중해야할 것에 집중하는 관점에서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 Net It Out. 덜어내자. 수많은 의견들, 제품에 대한 견해가 생기며 모두가 각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제품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덜어내야 한다. 덜어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지속적인 가지치기는 제품의 성공에 필수 요소이다.


📌 예측은 예측일뿐, 확실한 로직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다 보니 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분석을 만들어 냈다. 다양한 variables들을 가지고 여러 모델을 만들어 분석하다 보니, 새로운 제품일수록 다양한 예측값이 생성되었다. 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모든 예측값을 가지고 제품을 론칭할수는 없다. 확실한 로직, 다시말해, 결과가 예측값과 다를 경우, 왜 달랐는지를 설명할수 있는 로직들에 집중하고 그에 따른 예측값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론칭은 론칭후 부터가 진짜다. 데이터적인 결과와는 별개로, 로직 트랙킹, 포스트모덤, 다양한 리서치등 출시한 제품의 cx관점의 결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의 향방을 파악만 하는것이 아니라, 출시 그 이후의 포텐셜을 계속해서 파악하려는 노력이 장기적인 성공의 핵심이다.


Vision Pro Demos Begin Tomorrow at All U.S. Apple Stores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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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오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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