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Copilot Chat just got a huge update and a release date for the public - Soft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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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헙 코파일럿이 엄청난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지만, 워낙 그 전날OpenAI가 DevDay로 지축을 흔들어 놓은 다음날이라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입니다.
하지만, ChatGPT와 Copilot이 모두 하나의 몸통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정말 중요한 지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폭발력은 어마어마 할겁니다.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제부터 기업의 모든 데이터 자산을 다 끌어들여 학습시킬 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깃헙 Copilot의 누적 유료 사용자가 1백만 명에 달한다고 하지만, 아직 기업이 지금껏 개인 사용자보다 ChatGPT와 Copilot 도입이 늦었던 이유는 기업에게는 온갖 종류의 퍼블릭 데이터 소스와 오픈소스로만 지식 공급을 하면 그리 도움 받을 일이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업내 데이터, 소스 코드, 프로세스, 베스트프랙티스를 알아야 업무 생산성과 효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것을 위해 SAP는 Joule, 세일즈포스는 Einstein을 발표한 것입니다. 'OpenAI의 ChatGPT 테크로놀지'위에서 기업내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지원하겠다는것이었죠.
그런데 소프트웨어 테크기업의 경우 또 다른 엄청난 지식자원이 있습니다. 바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지요. 그렇다면 그런 기업 소스코드는 어떻게 누가 학습을 시킬까가 도전과제였던 것입니다.
시장에는 깃헙의 코파일럿외에도 아마존의 코드위스퍼러, 구글의 듀엣 AI와 같은 빅테크 코딩 도우미도 있지만, Replit, Sourcegraph, Tabnine과 같은 스타트업의 코딩 도우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깃헙 코파일럿이 가장 널리 채택된 AI 코딩 도우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의 전통적인 고민을 새로운 버전의 깃헙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버전이 해결해 주겠다는 발표입니다. (수많은 AI 스타트업을 또 다시 한번에 보냈네요.)
소프트웨어 테크 기업에는 수많은 레거시 코드, 프로그래밍 컨벤션, 본인들 만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존재합니다. 이런 코드들은 지금도 수많은 정부와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 환경에서 동작하고 있고, 떼어내어 새로운 환경으로 만들기가 어렵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합니다. 또한 레거시코드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좋은 엔지니어를 찾기도 어렵지요.
SAP만 해도 예전에 비즈니스 환경에서 거의 표준처럼 사용하던 ABAP이라는 언어를 최근에 유지관리하려면 좋은 엔지니어를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준 500대기업의 95%가 이 ABAP이 동작하는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깃헙 Copilot의 누적 유료 사용자가 1백만 명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가트너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은 아직 초기 단계로, 기업에서 채택한 비율은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큰 시장인지 아시겠죠?
깃헙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버전는 1인당 월 39달러로 기존 서비스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효과 확인만 된다면 이 정도는 큰 부담은 아닐 듯 합니다. 최근 기술이 아닌 레거시 코드 유지보수하면서 비싼 계약을 했던 프리랜서님들은 특히 긴장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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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오후 12:11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어떤 목표가 학습 동기를 높인다고 생각하는가?
... 더 보기어제 출시된 따끈따끈한 ChatGPT Codex를 실제 프로젝트 레포에 써 보았습니다.
테스트가 있으면 스스로 테스트도 실행하고, 만든거 스스로 실행해보면서 버그도 수정하고 하는게 기특하긴 합니다.
누구나 특정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느끼는 회사마다의 분위기가 있다.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분위기가 엄해보이는 집, 까불까불한 집, 대화는 없어도 화목해보이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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